'남고북저형' 기압 형성‥덥고 건조한 바람 불 키워

2025.03.23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 앵커 ▶ 산불이 이렇게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건, 매년 봄마다 한반도에 더운 바람을 끌어오는 이른바 '남고북저형' 기압이 형성된 탓이 큰데요.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며 대기와 초목이 건조해지고, 가뭄이 잦아지는 것도 대형 산불의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손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처음 번진 이번 산불은 예초기에서 튄 불씨에서 시작됐습니다. 경북 의성군에서도 성묘객이 묘지를 정리하다, 산불이 났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이처럼 제각각이지만, 이번 산불이 진화작업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번진 건 기상 조건 때문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도는 남쪽 고기압,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북쪽 고기압이 맞물려 따뜻한 남서풍이 밀려 들어옵니다. 이른바 '남고북저형' 기압입니다. 남서풍은 특히 백두대간을 타고 내려올 때 더 뜨거워지는데, 이 때문에 동해안 지역이 더욱 메마르고 더워지는 겁니다. 가뜩이나 건조해 불이 나기 쉬운데 기압 차로 인해 부는 바람도 거셉니다. 초속 15미터 이상, 사람이 걷기 힘들 정도의 바람이 불씨를 옮기고 있는 겁니다. 장기적인 기후 변화도 잦아지고 커지는 산불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평균기온이 올라가면서 나무나 풀이 건조해져 불이 붙기 쉬워지고, 한번 붙으면 그 확산 속도도 빠릅니다. 또 남부 지역에 겨울철 적설량이 줄어든 것도 문제입니다. [오윤경/한국행정연구원 재난안전연구실장] "겨울 적설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봄에 수분의 정도, 습도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영향으로도 산불 위험이 더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문현철/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낙엽층이 10cm에서 40cm까지 쌓여있는 숲들이 많고.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물을 뿌리면 표면 불은 꺼지지만, 낙엽층 깊숙한 곳에는 불씨가 남아있다가 재발화 되는…" 이렇게 기후, 기상 등 예년과 다른 조건이 겹쳐 지면서, 산불 예측이 어려워진 것도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2022년 강릉, 울진 2019년 속초 등주로 강원 지역에 빈번했던 대형 산불이 이번에는 경남지역까지 덮쳤습니다. 울산과 경남 산청, 김해, 경북 의성 대형화재가 서너 곳에서 동시 확산하면서, 소방력이 분산돼 진압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구민입니다. 영상편집: 박찬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박찬영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MBC 20250323 49

  • 산청 산불 4명 사망‥특별재난지역 선포 02:37
    산청 산불 4명 사망‥특별재난지역 선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울산 산불 밤샘 진화‥주민 80명 대피 01:42
    울산 산불 밤샘 진화‥주민 80명 대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의성 산불 이틀째‥확산 저지 총력 02:09
    의성 산불 이틀째‥확산 저지 총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뜨거운 남서풍에 건조해진 대기‥불길 '화르륵' 01:27
    뜨거운 남서풍에 건조해진 대기‥불길 '화르륵'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전국 곳곳서 산불 확산‥정부, 재난지역 선포 05:26
    전국 곳곳서 산불 확산‥정부, 재난지역 선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13
    "폭력 수위 높아지는데‥헌재, 결론 내려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26
    "윤 안 돌아오면 내전" 선동에 여당도 "전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생중계된 '체포 저지' 경호차장, 구속 피해 02:17
    생중계된 '체포 저지' 경호차장, 구속 피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그랜드캐니언 여행 한인 가족 3명 실종 00:47
    그랜드캐니언 여행 한인 가족 3명 실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교황, 일요일 퇴원‥ 00:30
    교황, 일요일 퇴원‥"회복까지 최소 두 달"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포근한 봄 날씨 계속‥곳곳 미세먼지 '나쁨' 00:35
    포근한 봄 날씨 계속‥곳곳 미세먼지 '나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예고]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01:01
    [스트레이트 예고]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사흘째 대형 산불‥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02:58
    사흘째 대형 산불‥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의성·안동 이재민 2천여 명‥'진화 안간힘' 02:52
    의성·안동 이재민 2천여 명‥'진화 안간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울주 산불 대응 3단계‥진화율 70% 넘어 01:38
    울주 산불 대응 3단계‥진화율 70% 넘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전국 곳곳서 산불 확산‥제보로 본 현장 06:33
    전국 곳곳서 산불 확산‥제보로 본 현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뜨거운 남서풍에 건조해진 대기‥불길 '화르륵' 01:18
    뜨거운 남서풍에 건조해진 대기‥불길 '화르륵'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03
    "산불 난 곳보다 낮은 쪽으로"‥대피 방법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산불 진화율 저조한 이유? 09:03
    산불 진화율 저조한 이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사흘째 대형 산불‥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02:53
    사흘째 대형 산불‥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산불 위기 경보 '심각'‥동쪽 건조 확대·강화 00:55
    [날씨] 산불 위기 경보 '심각'‥동쪽 건조 확대·강화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산청 산불 사흘째 진화 중‥10명 사상, 수백 명 대피 02:34
    산청 산불 사흘째 진화 중‥10명 사상, 수백 명 대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산청 산불 희생자 4명 고립시킨 불길‥바람 타고 10분 만에 고개 2개 넘어 02:35
    산청 산불 희생자 4명 고립시킨 불길‥바람 타고 10분 만에 고개 2개 넘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지붕에 올라가 물뿌리며 버티었지만 폐허로 변한 마을 02:20
    지붕에 올라가 물뿌리며 버티었지만 폐허로 변한 마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의성 산불 이틀째‥ 02:17
    의성 산불 이틀째‥"내일 또 강풍" 예보에 초긴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신라 고찰' 삼킨 화마‥공장·주택 70여 채 전소 02:25
    '신라 고찰' 삼킨 화마‥공장·주택 70여 채 전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울산 산불 이틀째‥강풍 타고 재확산 01:56
    울산 산불 이틀째‥강풍 타고 재확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충북 옥천서도 '산불 2단계'‥오늘만 13건 추가 02:01
    충북 옥천서도 '산불 2단계'‥오늘만 13건 추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밤샘 사투에도‥잡히지 않는 불길 02:33
    밤샘 사투에도‥잡히지 않는 불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남고북저형' 기압 형성‥덥고 건조한 바람 불 키워 02:46
    '남고북저형' 기압 형성‥덥고 건조한 바람 불 키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3:56
    "산에 용암을 쏟아부은 듯"‥제보로 본 산불 현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윤 대통령 탄핵 100일‥내일 한덕수 탄핵 선고 02:47
    윤 대통령 탄핵 100일‥내일 한덕수 탄핵 선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윤 대통령 선고 늦어지는 이유는? 04:20
    윤 대통령 선고 늦어지는 이유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직무정지' 윤석열 02:51
    '직무정지' 윤석열 "산불 진화하라"‥"승복 반성문부터 써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명태균 사건' 첫 공판 시작‥새 진술 나올까? 00:25
    '명태균 사건' 첫 공판 시작‥새 진술 나올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내일부터 토허제 다시 실시‥막판 갭투자 등 현장 혼란 계속 02:06
    내일부터 토허제 다시 실시‥막판 갭투자 등 현장 혼란 계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고려대 의대생 02:09
    고려대 의대생 "저도 미등록했습니다" 미복귀 인증 요구‥정부 수사 의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14
    "다른 역으로 가든지" 장애인 표 막아놓은 코레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35
    "산 넘어 산" 트럼프 관세전쟁에 속타는 중소기업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의성 산불 이틀째‥ 02:18
    의성 산불 이틀째‥"내일 또 강풍"에 초긴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호선 신도림역서 열차 탈선 사고‥8시간 만에 운행 재개 00:28
    2호선 신도림역서 열차 탈선 사고‥8시간 만에 운행 재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예고]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00:22
    [스트레이트 예고]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뜨거운 개막 열기‥이틀 연속 전 구장 매진 02:01
    뜨거운 개막 열기‥이틀 연속 전 구장 매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연승 지킨 '속죄 블록슛'‥'봄 농구가 보여요' 00:57
    4연승 지킨 '속죄 블록슛'‥'봄 농구가 보여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EPL 전설들의 자선 경기‥'로봇 춤 보고 싶었죠?' 00:58
    EPL 전설들의 자선 경기‥'로봇 춤 보고 싶었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포츠 영상] 4부 평창의 기적‥K2 경남 꺾고 16강 진출 00:32
    [스포츠 영상] 4부 평창의 기적‥K2 경남 꺾고 16강 진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한낮 20도 안팎‥대기질 더 악화 01:20
    [날씨] 한낮 20도 안팎‥대기질 더 악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뉴스데스크 클로징 00:28
    뉴스데스크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38:20
    [스트레이트]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1 헌재에 쏠린 눈…윤 선고 이번 주 힘들 듯 01:39
    헌재에 쏠린 눈…윤 선고 이번 주 힘들 듯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검찰, 즉시 상고…대법원 선고 3개월 내 나올까 02:20
    검찰, 즉시 상고…대법원 선고 3개월 내 나올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도로 곳곳 불길 '넘실'… 01:47
    도로 곳곳 불길 '넘실'…"차량 대피 시 조심해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지리산까지 번진 산불…이 시각 산청 02:10
    지리산까지 번진 산불…이 시각 산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산불 사망자 26명으로 늘어…이 시각 안동 · 영덕 01:55
    산불 사망자 26명으로 늘어…이 시각 안동 · 영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00:45
    "탄핵되면 흉기난동"...첫 '공중협박죄' 영장 신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고용부, '민주노총 총파업'에 00:45
    고용부, '민주노총 총파업'에 "정치파업, 불법행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오늘 낮부터 비 온다...강수량 적어 '역부족' 우려 01:43
    오늘 낮부터 비 온다...강수량 적어 '역부족' 우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경북 진화율 70% 안팎...전북 무주에서도 산불 02:29
    경북 진화율 70% 안팎...전북 무주에서도 산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청송군 마을 곳곳 덮친 산불…주왕산 '천년고찰' 위협 01:58
    청송군 마을 곳곳 덮친 산불…주왕산 '천년고찰' 위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산청 산불 진화작업 장기화..다시 '야간작업' 돌입 01:40
    산청 산불 진화작업 장기화..다시 '야간작업' 돌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법무부, 산불 확산에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 00:28
    법무부, 산불 확산에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6명 목숨 앗아간 영양 산불…진화율은 고작 20% 01:57
    6명 목숨 앗아간 영양 산불…진화율은 고작 20%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역대 최악으로 번진 의성 산불…경북 주민 21명 숨져 02:05
    역대 최악으로 번진 의성 산불…경북 주민 21명 숨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01:43
    "이겼다" vs "사법부 각성하라"...갈라진 서초동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2심 뒤집기 완패' 검찰 당혹 분위기 속 상고 예고 01:46
    '2심 뒤집기 완패' 검찰 당혹 분위기 속 상고 예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2심, 핵심 쟁점 모두 '무죄' 판단...뒤집은 이유는? 02:16
    2심, 핵심 쟁점 모두 '무죄' 판단...뒤집은 이유는?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8 [날씨] 내일 전국 비, 고온 현상 주춤…강풍 주의 01:20
    [날씨] 내일 전국 비, 고온 현상 주춤…강풍 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노사정 대토론회 열려...'사회적 대화' 진전은 아직 00:34
    노사정 대토론회 열려...'사회적 대화' 진전은 아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진실화해위 00:40
    진실화해위 "미아를 고아로 조작해 해외 입양...정부 사과해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검찰, 조민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구형...다음 달 23일 선고 00:34
    검찰, 조민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구형...다음 달 23일 선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날씨] 내일 전국 단비…비 그친 뒤 꽃샘추위 01:17
    [날씨] 내일 전국 단비…비 그친 뒤 꽃샘추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지리산까지 번진 불…이 시각 산청 02:07
    지리산까지 번진 불…이 시각 산청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강풍 만나면 2㎞도 날아가는 불티…산불 대피 방법은? 01:44
    강풍 만나면 2㎞도 날아가는 불티…산불 대피 방법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침엽수림 '수관화·비화현상'…도깨비불처럼 불똥 확산 02:13
    침엽수림 '수관화·비화현상'…도깨비불처럼 불똥 확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정전·통신 두절 속 '우왕좌왕'...대피길 '아수라장' 01:40
    정전·통신 두절 속 '우왕좌왕'...대피길 '아수라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 01:58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집이 무너져 갈 곳도 없어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주택 불타고 하우스도 전소...시설 피해 속출 01:56
    주택 불타고 하우스도 전소...시설 피해 속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피해 커지는 경북 지역...산불 진화율 70% 안팎 02:19
    피해 커지는 경북 지역...산불 진화율 70% 안팎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피난 가다가 도로에서 숨진 노인들... 갈피 못 잡는 정부 대처에 '맹비난' [지금이뉴스] 01:56
    피난 가다가 도로에서 숨진 노인들... 갈피 못 잡는 정부 대처에 '맹비난'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