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사흘간 경남과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7천 헥타르(ha)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9시 기준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동시다발 산불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고, 2천 명 가까운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아울러 주택 90동이 전소되고 20동이 일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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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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