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두 번째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제(23일) 귀국했습니다.
안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관세 문제 등 범정부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설명했다"면서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들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호관세 예외나 면제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감국가 지정 문제에 대해서도 "양국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안 장관은 자동차와 반도체 등 개별 품목에 대한 관세조치가 4월 2일 상호관세 조치와 함께 시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상호관세 #민감국가 #트럼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