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거점으로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 5년 간의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24일) 사기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가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은 2019년부터 중국 칭다오에 근거지를 두고 국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범행했으며, 피해 규모는 49억원에 달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조직원 22명은 지난 2021년에 모두 검거됐지만 A 씨는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경찰의 국제공조로 체포됐습니다.
김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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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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