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호반산업 현장 관계자 2명을 최근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현장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시공사와 하도급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18만여 점의 압수물을 확보했고, 자료 분석을 통해 추가 입건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서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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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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