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림당국이 발생 닷새째 접어든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 진화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산불은 오늘 오전 5시 기준 88%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85%의 진화율을 보였으나 밤새 1천 500여 명이 지상 진화 작업에 주력하면서 진화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일출과 동시에 헬기 32대를 순차 투입해 대대적인 공중 진화 작업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산청지역의 산불영향구역은 1천 557㏊로 오늘도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예상돼 강풍이 주불 진화 여부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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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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