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이어지는 경북 의성 산불이 전방위 진화 작업에도 피해 면적은 늘면서 진화율이 다시 55%로 떨어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6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은 55%로 전날 오후 8시 기준 60%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경남 산청·하동 진화율은 88%로 올랐고, 울산 울주와 경남 김해 진화율은 각각 98%, 99%로 완진에 가까웠습니다.
의성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안동시를 포함한 동쪽 방면으로 번진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 등은 오늘도 의성 등 산불 현장에 헬기와 소방차 등을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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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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