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도심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매일 32개 팀, 2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인적·물적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청과 협의해 낙상 사고 우려가 있는 종로3가역 환풍구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LPG 가스 보관함을 잠그는 등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위험 요소가 큰 시설물 591건을 점검했고, 순찰 도중 수배자 30명을 검거하기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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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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