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이 변형 트랙터 시위를 시도하면서 경찰과 장시간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농은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열고 트랙터 50여 대를 트럭에 싣고 광화문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경찰 제지를 받았습니다.
법원이 어제 트랙터 시위를 허가하지 않고 트럭 20대 진입만 허가하자 시위 방식을 바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전농 사이 충돌 뿐만 아니라 탄핵 반대 집회도 더해지면서 과천대로 일대 혼잡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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