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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의 한 거리입니다. 노점상도 보이고 평상시와 별다를 것 없이 평화로운 풍경 같은데요, 그런데 갑자기 뭔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 잠시 뒤 마치 쓰나미라도 덮친 듯 엄청난 양의 물폭탄이 거리를 휩씁니다. 지하 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솟구친 겁니다. 손 쓸 틈도 없이 빠른 속도로 물이 차오르며 사방이 물바다가 되면서, 근처 상점까지 침수 피해를 당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고를 알게 된 뒤 즉각 수도관 수리에 나섰는데, 이런 사고는 수도관 노후화로 이미 예견된 거나 마찬가지였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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