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 복귀 마감을 앞두고 속속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 휴학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경희대·충북대 의대는 오늘(30일)까지 등록과 복귀 신청이 가능하고, 가천대·건국대·한양대 등 8개 학교도 내일 신청을 마감합니다.
연세대를 비롯해 서울대, 성균관대 등 이른바 '빅5' 의대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했고, 고려대도 80% 이상이 등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기에 지방국립대 의대생들 역시 전원에 가까운 인원이 돌아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부는 내일 전국 의대생 복귀 현황을 취합해 전원 복귀 여부를 판단한 뒤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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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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