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부는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오늘(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대본 회의를 열고 "최우선 과제는 이재민 구호와 광범위한 지역에 걸친 대규모 피해를 하루 속히 수습하고 복구하는 일"이라면서 범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에 대한 의약품 지급 등 의료지원과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도 조기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융자·보증, 경영자금 지원, 농업인에 대한 농기계 무상 지원 등도 실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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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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