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 통제된 가운데 소방대원들과 안전모를 쓴 작업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 선로에 물이 차올라 배수 작업에 나선 겁니다.
[원병연 / 서대문소방서 재난관리과장 : 현 상황은 가좌역 선로 15cm 정도가 침수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이 사고로 경의중앙선 DMC역에서 공덕역 사이 지하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임시 중지됐습니다.
복구 작업이 길어지며 코레일 측은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는 열차를 반복 운행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빗물과 지하수를 모으는 시설인 집수정의 배수펌프가 고장 나며 선로에 물이 차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구조물이 불에 타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낮 1시쯤 경기 평택시 신대동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거주자 등 7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원 매탄동에 있는 주택 1층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 있던 50대 여성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지만, 660㎡ 가까운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촬영기자 | 진수환
화면제공 | 경기소방본부
자막뉴스 | 정의진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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