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반경 150m에 버스 등 200여 대를 투입해 차단선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 간담회에서 "오후 2시부터 차단선 안에서 집회를 일절 금지하고 집회 참여자 통행을 막고 있다"며 "일반 시민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고 당일 찬반 집회에 최대 인원이 모일 것으로 본다"며 "내일 차단선을 확대해 집회 간 충돌을 막는 완충구역을 구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호]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