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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4일) 헌재 선고 이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절대 발생해선 안 되기 때문에 헌재 주변 상황, 교통 통제 상황까지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일단 경찰은 헌법재판소를 중심으로 150m 정도를 진공상태로 이미 만들어 놨습니다. 그 내부로는 헌법재판소 관계자들과 일부 취재진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은 전혀 통행할 수 없는 상태이고요. 내부에 있는 상점들도 내일은 대부분 휴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재 주변 도로 통제는 지금부터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동초등학교에서 낙원상가까지 양방향 도로를 모두 통제 중이고 율곡로 안국동 사거리부터 율곡터널까지도 통행을 전면 제한하고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헌법재판소 주변으로 통제 구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4시부터 안국역 무정차 운행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 조해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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