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이 파괴됐다며 정치 입문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검찰총장 (2021년 3월 4일) :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기 어렵습니다.]
헌법에 적힌 취임 선서대로 헌법 준수를 외쳤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2022년 5월 10일) : 헌법을 준수하고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헌법상 권한이라며 난데없이 계엄을 선포하더니 최후 변론에서는 직무에 복귀해 헌법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탄핵심판 11차 변론 기일 :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후반부를 집중하려고 합니다.]
도대체 그에게 헌법은 무엇일까요?
헌법 위반 혐의로 헌법에 따라 헌법상 권한이 박탈될지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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