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채권을 발행하고 판매한 증권사들이 홈플러스 경영진을 형사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사기 혐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홈플러스의 채권을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경영진에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증권사들은 이들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을 알고도 채권을 발행해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기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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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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