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에 이어 일본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일본 내 소재·부품 협력사 등과 만나 협력 관계를 다지고, 고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교류해 온 일본 재계 원로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최근 중국 출장에서 샤오미 전기차 공장과 비야디(BYD) 본사를 찾아 전장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일본 출장에서도 전장 분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김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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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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