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옆에 보이는 사진은 오늘 제주 서귀포의 모습인데요.
유채꽃과 벚꽃이 활짝 만개해서 봄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봄꽃도 어제 내린 비를 흠뻑 머금으면서 싱그러움이 더해졌습니다.
현재 남부 지방에서는 벚꽃이 절정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에서는 다음 주 초중반쯤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15도 선까지 오르며 포근했는데요.
내일부터는 20도까지 올라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아직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만큼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대기도 다시 건조해질 수 있어 계속해서 불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서울과 경기 북부는 오전과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6도, 대전과 광주가 5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서울 20도, 전주 22도, 대구 24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하고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 전국에 또 한 차례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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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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