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6월 3일 잠정확정, 정치권 준비 잰걸음■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내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당 선관위를 발족했고, 진보 진영에선 김두관 전 의원이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개헌 이견…"내란종식 먼저"vs"대선과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개헌을 두고 각당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개헌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종식이 먼저"라고 했고,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선일에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시장 '관세' 충격…국내증시 동반 폭락■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현재 아시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낙폭이 5%를 웃돌며 한 때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지수도 4% 넘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KDI, 넉 달째 "경기 하방 압력 확대"■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넉 달 연속 우리 경제에 대해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달에도 "미국의 관세 인상 본격화로 수출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벚꽃 이번주 만개…한낮 20도 안팎■
오늘 서울 등 전국 곳곳이 낮 최고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산맥을 넘으며 바람이 건조해지면서 동쪽 지방은 또 다시 대기가 메마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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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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