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넉 달 연속 우리 경제에 대해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늘(7일) 발표한 4월 경제동향에서 KDI는 수출 둔화와 건설 부진 등으로 한국경제의 회복 흐름이 제한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2월 전산업 생산은 1.2% 증가했지만, 건설업 생산은 21% 감소하며 부진이 지속됐습니다.
3월 수출은 3.1% 증가했으나 ICT·선박 제외 품목은 대부분 부진했고,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타격 우려도 커졌습니다.
KDI는 "4월 미국의 관세 인상 본격화로 수출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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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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