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신변보호와 헌재 앞 통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해제 시기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퇴임을 앞둔 재판관 2명에 대해서는 의사를 확인한 뒤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신변보호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박 직무대리는 헌재 앞 경계도 "주간에는 기동대 4개 부대, 야간에는 3개 부대를 운용하는 등 24시간 근무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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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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