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팀 킬 논란을 빚은 황대헌을 비롯해, 내년 밀라노 올림픽에 나설 쇼트트랙 대표팀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시즌 박지원에게 연거푸 반칙하는 팀 킬 논란 속에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했던 황대헌은, 이번 선발전에서는 고교생 임종언에 이은 종합 2위에 올라 3회 연속 올림픽의 꿈을 이뤘습니다.
[황대헌/2025-26 쇼트트랙 국가대표 : (국가대표는) 정말 무겁고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부족한 점들을 조금씩 채워 나가면서 한 조각씩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월드 투어에서는 3차례나 종합 우승한 박지원은 올림픽 시즌 선발전에서 또 탈락했고, 대학생 신동민이 3위로 개인전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자동 출전권을 따낸 최민정과 함께 김길리와 노도희가 올림픽 개인전에 출전합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편집 : 박기덕)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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