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에서 흔들리던 강호, 울산이 강상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5경기 만에 승리했습니다.
대구는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울산의 자존심을 세운 건 강상우였습니다.
후반 21분, 이청용이 수비 사이로 찔러준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울산 이적 후 첫 골을 뽑았습니다.
최근 2무 2패로 흔들리던 울산은 이 골을 지켜 5경기 만에 승리하며 3위로 뛰어올랐고, 6연패에 빠진 대구의 박창현 감독은 경기 후 사퇴했습니다.
전북은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1분, 이승우가 올린 코너킥을 콤파뇨가 동점 골로 마무리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