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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중국에서 불법 시청으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이번엔 또 다른 논란이 터졌습니다. 일명 '학씨 아저씨'가 들으면 기가 막힐 소식인데요. 중국에서 이번엔 불법 시청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의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누리꾼 제보로 알게 되었는데 중국 허베이성 한 마트에서 아이유와 박보검 사진을 상품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에는 드라마 속 배역인 '양관식'과 '오애순'의 모습이 나와 있고요. '양배추 달아요-양관식'이라는 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양배추뿐만 아니라 완두콩, 조기 등에도 '애순이네 완두콩밥 지어보세요' 등의 설명과 함께 초상권을 무단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한다"며 불법 행위 근절을 요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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