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차기 교황 유력 후보설에 대해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추기경은 현지시간 24일 바티칸 교황청 성직자부 청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다음 교황이 누가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출마 선언이나 공식 후보 등록이 없는 콘클라베 투표 구조상 누구도 차기 교황을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 추기경은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가 꼽은 차기 교황 유력 후보 12명에 이름을 올려 관심이 집중됐지만 이에 대해 유 추기경은 "영광스럽지만 감히"라며 웃고 넘겼다고 답했습니다.
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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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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