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 입니다.
▶ 서울 서빙고역 인근서 화물차 추돌 사고…60대 숨져
오늘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도로에서 5톤 화물차가, 우회전하기 위해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5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을 입건한 경찰은 음주나 약물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북 성주 국도서 고장 차량 추돌 사고…2명 사상
고장으로 도로에 멈춰 선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33번 국도, 성주에서 칠곡 방향으로 운행하던 소렌토 승용차가 고장으로 1차로에 멈춰 있던 레이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장 차량 앞에 서 있던 모녀가 차에 받혀 4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어머니 70대 B씨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부산서 음주 차량-신호위반 차량 충돌…1명 사망·4명 부상
부산 사상구에서 음주 차량과 신호위반 차량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7일) 새벽 사상구 감전동 한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가 내려진 가운데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좌회전 차량에 타고 있던 동승자 20대 여성이 숨졌고, 사고 차량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직진 차량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음주의심 차량 쫓던 순찰차 펜스 '쾅'…경찰 3명 부상
어제(27일) 새벽 1시 40분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격하던 순찰차가 가로등과 펜스를 들이받았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포시 양촌읍 도로에서 마산지구대 소속 순찰차 1대가 가로등과 펜스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경찰관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당 순찰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 차량을 뒤쫓다 우측으로 굽어지는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차량 운전자를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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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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