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그림입니다.
헬멧을 쓴 남성이 무거운 표정으로 꽃을 들고 서 있고요.
왼쪽의 여성과 악수하고 있죠.
바로, 어제 고공농성장을 방문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모습이었습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라는 기업의 공장 옥상인데, 원청 회사에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오늘로 500일째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고소 작업차를 타고 옥상에 오른 권 후보는 "가장 아픈 곳을 찾아가야 한다"며, "그들이 내려오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함께 손잡고 내려가는 정치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가 건넨 꽃은 '나를 잊지 마세요' 꽃말을 가진 물망초였습니다.
지금까지 대선PICK이었습니다.
YTN 이세나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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