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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서울은 33도를 넘어서면서 올여름 최고 더위가 찾아왔는데요. 반면, 제주도는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겠고, 차츰 비가 확대되면서 내일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는 5~20mm 정도 내리겠지만, 제주 산지에는 250mm 이상, 남해안에도 12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우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뜨거웠던 열기도 조금씩 식어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고, 월요일에는 2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청주 20도, 대구 18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남부지방은 2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JTBC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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