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본 "입원치료 확진자 평균 20.7일…중증은 23.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244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전체의 90.4%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989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추가로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하여 방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고 기존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4명의 연관성이 확인되어 총 1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 추가로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1명 그리고 고양시의 원당성당 4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확진자 수는 총 30명입니다. 대구 서구의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입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 이전에 광주 광륵사 관련이라고 말씀드렸던 집단 발병입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5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광륵사 관련 그리고 광주 일국중앙교회, SM사우나 관련 각 1명씩이었습니다. 광주 동구에 있는 광주 고시학원과 관련해서는 6명이 신규로 확진되었으며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의 연관성 등에 대한 감염 경로가 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4명이었습니다.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지역이 1명, 유럽이 6명,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26명이었습니다. 세부 국가로는 카자흐스탄이 15명, 필리핀 3명, 카타르 3명, 키르기사스탄 3명, 우즈베키스탄 1명 등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각종 홍보관, 체험관 그리고 또한 소규모 가정방문 설명회 등 방문판매와 관련된 국내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의사항을 당부드립니다. 방문판매 관련해서 홍보관, 체험관 등은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밀집하여 장시간 접촉하는 특성상 감염 전파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