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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남해안 지역은 300mm 이상, 충청 이남과 동해안 지역은 200mm 이상, 수도권 지역은 최고 100mm가 오겠습니다. 이미 각종 피해가 발생한 지난번보다 더 많고 강한 비인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언제 어느 지역에 집중되는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죠.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충청과 호남, 내일 새벽부터 오후까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집주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시간당 50~80mm의 아주 강한 비가 퍼붓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는 날이 선선하겠는데요, 내일 한낮 기온 서울은 23도, 강릉 21도, 대구도 21도에 머물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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