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닷가에서 사진 남기는 경우 많은데, 항구에서 사진을 찍던 20대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경이 바다에 빠진 여성을 구조합니다.
"잡으세요. 뒤에 밀어드릴게요."
오늘 새벽 3시쯤 전남 완도군의 한 항구에서. 20대 여성 A씨가 사진을 찍다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 관계자
"플라스틱이라 미끄러워요. 그러다가 금방 거기 바다 가까이 갔다가 거기서 사진 찍고 하다가 미끄러져서…."
오늘 새벽 부산에서도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 관계자
"행인이 신고를 해서 우리 직원들이 바로 뛰어나가 가지고, 술 냄새가 엄청 나서, 아마 취중에…."
오늘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잠 자던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집 안에)한 분 계셨다는데요. (화재 원인은)합동감식을 해야 한번 나올수 있을것같습니다."
오늘 아침 7시 30분쯤 경남 의령군에서는, 불이 난 뒤 무너진 기와집 안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김달호 기자(da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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