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소병훈 의원에게 듣는 최고위원 도전·정국 현안
[앵커]
지난 주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수석들의 교체가 사실상 마무리 된 가운데 오늘 당정청은 고위급회의를 열고 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상향을 결정했습니다. 정치권의 다양한 현안들 오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소병훈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소병훈 /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굉장히 큰 상황입니다. 의원님 지역구가 경기 광주인데 이 지역은 좀 괜찮습니까?
[소병훈 /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제 지역구는 경기 광주 너른고을 광주입니다. 빛고을 하고 좀 다른데 저희 지역은 2011년에 아주 큰 수해를 겪고 나서 그 때 이제 취약지역들을 많이 손질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이번에도 역시 비는 많이 왔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앵커]
다행이네요. 오늘 고위 당정청 이제 회의가 열렸고요. 여기에서 일단 4차 추경은 추후에 판단을 하기로 하고 재난지원금은 현재 2배 수준으로 이제 올리는 내용이 나왔는데 이 결과에 대해서 일단은 어떻게 보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소병훈 /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그 피해 보상 뭐 이런 거랄까요. 그 부분이 사실은 기준이 아마 30년, 40년 전에 정해진 걸 겁니다. 그래서 저는 2배도 현실적이지 않다 라는 생각은 합니다. 단순히 늘어나는 게 100%다 이런 정도로 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집 한 채 100만 원 보상해 가지고 그리고 200만 원 보상해 가지고는 손 댈 수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현실화 시켜야 되겠다. 그리고 부족하면 어차피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그건 해줘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때 아닌 4대강 문제가 다시 소환이 됐습니다. 4대강 덕분이냐, 때문이냐 이 문제를 놓고 지금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야당에서는 이 섬진강이 4대강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