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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명으로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주로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5천33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8명 줄어들며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17명을 빼고 대다수인 41명이 지역 발생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36명을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선 강원 2명, 부산과 대전, 충남이 각각 1명입니다.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선 1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동봉구 다나병원에선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외에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인천 남동구 카지노 바 'KMGM 홀덤펍 인천 만수점' 등지에서 확진자가 1∼2명씩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 총 4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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