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청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니다…원인은 신속히 조사"
질병관리청이 최근 독감 백신을 맞은 사망자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사 현황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오늘 피해조사반을 개최하여 현재까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에 대책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은 10월 21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1297만 명이 접종을 하셨습니다. 이 중에는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자는 모두 836만 명이 접종을 완료를 하셨습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서는 9월 25일부터 시작한 만 12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328만 명이 접종을 완료해서 68.8%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신부의 경우에는 약 10만 명 정도가 접종을 완료하셔서 34.1%가 접종을 하셨습니다. 지난주 10월 13일부터 시작한 만 13세에서 18세 대상은 현재까지 137만여 명이 접종을 완료해서 48.2%의 접종률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329만 명 정도가 접종을 하셔서 31.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접종자 현황과 접종률은 무료접종과 유료접종을 모두 포함한 그런 숫자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에 이상반응은 10월 20일 기준으로 총 431건이 신고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예방접종을 맞고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다라고 신고하신 것이기 때문에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역학조사와 피해조사반 등을 통해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신고된 이상반응은 현재 유료접종 대상자가 154건, 무료접종 대상자가 277건이며 국소반응이 111건 그리고 알레르기 116건 그리고 발열이 93건, 기타가 104건이었습니다.
사망사례로 신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