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캐스터]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종착역을 앞두고 있는데요. 첫 국감을 경험한 초선 의원들에게는 이번 국정감사가 의미가 어떨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세요.
[캐스터]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이용우 의원을 칭찬해주셨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의적인 뜻을 갖고 가는 큰 선배다"라고 칭찬해주셨어요. 소속정당이 다르기 때문에 칭찬이 더욱 달콤하게 들릴 것 같은데요.
[이용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같은 상임위에 있어서 자주 보는데요. 서로 이영 의원도 기업에 있었고 또 벤처업을 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낀 것들을 같이 소통할 기회가 많아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뭐 칭찬받는 일은 항상 좋은 일이죠.
[캐스터]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평가 다소 박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코로나19 여파가 큰 이유겠지만 가장 큰 이유겠지만, 국민들이 정치권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첫 국감, 이용우 의원은 어땠는지요?
[이용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로서는 이번 국감에서 특히 중점을 두었던 게 금융소비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정책적인 부분들에 초점을 맞추고 국감을 진행하고 있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제도적 개선점이 나올 수 있는 그런 것을 찾아가고 있고 점차적으로 그런 것들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있는 국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최근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정치권의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물론 하실 말씀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이 문제 어떻게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보세요?
[이용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사건은 기본적으로 2015년도에 규제완화를 했던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좋은데요. 그랬을 때 생기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모니터링을 하고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같이 이야기가 됐어야 하는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