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령 도시'로 변한 태국 파타야
거리엔 사람이 없고, 문 닫은 상점만이 즐비한 이곳.
마치 유령도시를 떠올리게 합니다.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파타야의 모습인데요.
현재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봉쇄중입니다.
몇 달 전 연휴 기간만 해도 코로나19를 잊은 듯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곳인데, 지금은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가게 집기를 내다 팔며 버티고 있다네요.
▶ 악령 쫓고, 복 부르고…불가리아 신년 축제
방울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고 기괴하게 꾸민 사람들이 모닥불을 돌며 춤을 춥니다.
불가리아에서 전통 새해맞이 축제인 '수르바'가 열린 건데요.
악령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큼지막한 가면에, 의상 무게만 해도 70kg 가까이 나간다는데 다들 들썩들썩~
아마 올해는 코로나19 좀 쫓아달라고 비느라 이렇게 열심인 거겠죠?
▶ 美 도로 덮친 흙더미…실종자 수색 중
구조대원들이 진흙탕에서 고무보트를 꺼내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미국 오리건 주 인근 고속도로에 산사태로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50대 운전자가 실종됐는데요.
두터운 진흙층에 매몰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태평양 북서부를 강타한 폭풍우 때문에 발생했다고 하네요.
▶ 한산한 마추픽추…관광객 대신 야생곰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다가 재개장한 남아메리카 페루의 유적지 마추픽추입니다.
웬 곰들이 돌아다니는데요.
잡히지 않는 확산세에 관광객 발길이 뜸해진 사이 야생곰들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제집 마냥 여유로워 보이죠?
안데스곰이라고도 알려진 '안경곰'인데 희귀 보호종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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