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유흥업소를 방문한 공무원 8명을 대기발령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공무원은 해당 유흥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하기 3∼4일 전에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모두 진단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4인 이하로 모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야 할 일선 공무원들이 유흥시설을 출입해 시민들에게 죄송스럽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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