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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운전이 서툰 중국의 한 여성의 차량이 축대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주차장에 얌전하게 세워진 다른 사람의 차량까지 밀어내며 떨어져 피해가 더 컸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윈난성 추슝이족자치주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 전했습니다. 이 여성의 흰색 SUV는 주차장에서 출발할 때부터 불안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벽을 들이받는 등 한눈에도 운전이 미숙해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이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지 않아 반대편에 주차된 승용차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차장 난간이 파손됐고, 두 차량은 6m 높이의 축대 아래로 차례로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피해 차량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고, SUV 운전자도 안전벨트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손수지>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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