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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우리 남자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5시에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릅니다. 김학범 감독은 21일 현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뉴질랜드가 국가대표팀 급 구성에 팀워크가 뛰어난 좋은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와일드카드 황의조와 권창훈, 막내 이강인이 공격을 이끌고 정태욱과 이상민 등이 중앙 수비수로 나섭니다. 김학범 감독의 각오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즐기자. 몸 움츠리고 힘 들어가면서 할 필요 없다. 선수들이 운동장에선 즐기고, 멋지게 한 번 놀아보자.] 성문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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