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중국과 러시아 등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자연유산으로는 제주도 용암동굴에 이어 두 번째고, 전체 세계유산으로는 15번째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갯벌은 크게 줄었다.
1987년 3,203㎢에 달하던 갯벌 면적은 2013년에는 2,487㎢로 급감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갯벌을 메우고 개발하는 것보다 잘 보존하는 게 환경 생태적으로는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고흥과 여수, 아산만, 무안 일대의 갯벌 등으로 세계유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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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김승환, 편집: 김승환·김효진, 영상제공: 문화재청· 문화유산채널]
디지털뉴스제작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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