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6.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면이 7.6%, 안성탕면은 6.1%, 육개장 사발면이 4.4% 오릅니다.
농심이 라면 값을 올린 건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으로, 농심은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경영비용이 올라가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뚜기도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뚜기의 라면 값 인상은 13년 4개월 만으로 진라면은 12.6%, 스낵면 11.6%, 육개장 용기면이 8.7% 각각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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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로 기자(s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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