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경기 구리시 인창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집에 살고 있던 53살 정 모씨 등 21명이 대피했고,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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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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