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좌관들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던 미국 뉴욕주지사, '앤드루 쿠오모'의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시간 3일 뉴욕주 검찰총장은 쿠오모 지사가 전·현직 보좌관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겐 보복을 가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
보고서에 포함된 피해자의 수는 총 11명으로 주지사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한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보좌관에 대한 쿠오모 주지사의 성추행은 연방법과 뉴욕주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사람들을 포옹하고 입맞춤한 것은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한 행동이라며 검찰 발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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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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