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마약] ① '코로나 블루' 견디다 탈출구로 찾는다

2021.10.10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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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 거래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지난 7월 23일 오후 서울의 한 지하철에 마약 구매자로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현직 판사가 남성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우연히 보게 됐고, 모바일 메신저인 '텔레그램'으로 마약사범들의 은어를 사용하며 약속 장소를 주고받는 모습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남성이 에어컨 실외기 아래에 보관돼 있던 마약을 가져갈 때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대담하게도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약을 거래한 이 남성의 사례는 마약이 우리 사회 곳곳에 얼마나 깊게 파고들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약사범의 증가 추이는 심각한 우려를 낳게 한다. 끝이 보이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안과 우울, 무기력증 등을 겪는 일명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다 마약에 빠지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코로나19 유행 지난해 국내 마약사범 12.5% 증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국내 마약사범은 1만8천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년(1만6천44명)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적발 추이 [제작 문혜원 인턴기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우울감, 외로움 등을 마약사범 증가의 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거리두기 강화가 장기화하면서 다른 사람과 만날 기회가 적어지고 집안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블루'를 견디지 못해 마약의 유혹에 빠져들게 된 사람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승재현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세상과 단절되고 즐거움이 없어지면서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며 마약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행복감을 증폭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특정 마약의 수요가 늘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젊은 층에서 마약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올해 상반기 검거한 마약사범 5천108명 가운데 20대는 1천699명으로 전체 마약사범의 무려 33.3%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3%에 비하면 그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20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심각해진 취업난, 비대면 강의 확산이 불러온 대학 내 교류 부재 등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에 특히 취약한 연령대로 꼽힌다.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20대에서 '우울 위험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30.0%에 달했다. 젊은 마약사범 증가 추이 [제작 문혜원 인턴기자] 더구나 마약 복용자의 연령대가 20대에서 더 낮아져 10대까지 내려가는 추세다. 10대 마약사범은 지난해 73명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178명이 검거돼 벌써 지난해 전체의 두 배가 넘었다. 지난 5월에는 모르핀보다 약효가 100배 강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패치'를 불법으로 처방받은 후 불에 태워 마약 성분을 흡입한 고등학생 등 10대 42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펜타닐 패치를 흡입하는 방법이 10대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공유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돼 충격을 줬다. 10∼20대에 마약 복용이 급증하는 원인 중 하나로는 이들이 인터넷, 소셜미디어 문화에 익숙해 전통적인 오프라인 마약 유통이 아닌 '온라인 거래'에 능숙하다는 점이 꼽힌다. 이들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어 마약, 무기 거래 등에 악용되는 '다크웹', 익명성이 보장되는 모바일 메신저인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손쉽게 마약을 거래한다. 완전한 익명 거래를 가능케 하는 가상화폐의 확산도 이들의 마약 거래를 부채질하고 있다. 승재현 연구위원은 "적극적인 '얼리 어답터'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중장년층보다 다크웹과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이 좋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들이 온라인을 통해 범죄를 저지를 기회 또한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교사·소방관·군인 등 마약사범 전방위 확산 마약 복용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과 더불어 마약 범죄가 직업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확산한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다. 올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월 14일 오후.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40대 남성이 몸을 떨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마약을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가 현직 소방경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마약이 더는 재벌, 연예인, 조직폭력배 등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들뿐 아니라 학생, 회사원, 공무원, 군인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인들이 마약을 접하고, 소비하고, 유통하는 것이 충격적이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필로폰 거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경찰 관계자는 "보통 마약사범이라고 하면 연예인이나 재벌 등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린이집 교사도 있고, 평범한 대학생이나 회사원인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군인들도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최근 5년간 적발된 군 내 마약범죄는 59건에 달한다. 필로폰을 매매·투약해 각각 징역 3년, 추징금 2천100만원이 선고된 육군 병장 3명이 있었고, 지인에게서 향정신성의약품 데파스정을 받아 복용한 육군 중령도 있었다. 인터넷에서 필로폰 2g을 구매해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해군 6급 군무원, 대마 씨앗을 밀수하고 직접 재배·수확해 투약한 육군 하사 등도 적발됐다. 마약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데는 해외여행과 유학 등이 크게 늘면서 외국에서 대마 등 마약을 접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 주사기 등으로 투약하는 전통 마약과 달리 젤리, 캔디, 패치 등의 형태로 사람들의 거부감을 없앤 신종 마약이 보급된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민영 법무법인 예현 변호사는 "이제 국내에서도 마약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투약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이 쉬워졌다"며 "마약 복용과 유통을 근절하고, 일시적으로 마약의 유혹에 빠졌던 사람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 강화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fortun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2021101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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