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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의 아이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춤 영상을 공개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프리카도 오징어 게임'입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인형처럼 하얗게 화장을 한 우간다 소녀가 한국어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초록색 운동복을 입은 아이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의 영어 명칭인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 가사로 노래에 맞춰 춤을 춥니다. 가슴 한쪽에 번호를 붙여 디테일을 살리기도 했습니다. 안무도 오징어 게임을 고려해 연출됐는데요. 손발을 흔드는 안무 중 일부는 달고나 뽑기 게임을 하는 듯한 동작을 선보였고 줄다리기 게임을 따라 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대부분 국가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드라마를 보지 못하고 오로지 연출가의 지시에 따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무슨 애들이 이렇게 춤을 잘 추는지… 역시 소울이 다르네요!”, “이게 바로 아프리카 감성이군요~ 다 같이 즐기니 더 재밌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asaka Kids Afrikana)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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