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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이재명, 청와대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입니다. 모두 발언까지만 공개하고 이후에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나서 선대위 참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2. 국힘,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 도입 국민의힘이 공직 후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시험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정당법과 지방자치법, 당헌·당규 등을 묻는 시험과 경제, 외교, 국방 등 시사 현안을 묻는 시험을 치르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가산점을 줄 예정입니다. 정당 역사상 첫 시도로 내년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김선교 의원 징역 1년 6개월 구형 불법 후원금을 모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에게 검찰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연간 1억 5천만 원으로 정해진 한도를 초과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고는 다음 달 15일에 내려집니다. 이정헌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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