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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두툼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선보였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식당에서 특별한 시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3D 프린터로 인쇄된 인공 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요리가 식탁에 올랐는데요. 모양이나 냄새, 식감 등이 진짜 고기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라 손님들이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맛을 본 손님들이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성공이었습니다. 이 인공 고기는 이스라엘의 한 신생 기업이 콩, 비트 뿌리, 영양 효모, 코코넛 지방 등의 재료를 3D 프린팅으로 구현한 식물성 대체 육류입니다. 대체 고기 요리는 이스라엘을 포함해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의 식당에서 출시됐습니다. 이 회사는 햄버거와 소시지 등의 요리에 국한됐던 대체 육류 제품 사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백지현>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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