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연루 혐의를 받는 손준성 전 수사정보정책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 반부터 손 전 정책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 전 정책관은 법정에 들어가기 전 "판사께 상세히 설명 드리겠다"는 짧은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뒤 한 달여 만에 영장을 재청구했고, 손 전 정책관 측은
출석일정 조율 중 압수수색 준항고 신청이 알려지자 영장을 재청구했다며 보복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