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연일 최다 신규 확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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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25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을 울산 8117∼8170번 확진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43명은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이다.
지역 내 접촉이 다수이나, 서울, 부산, 경남, 경북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입국자이며, 9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하다.
시는 이들 주거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5일(0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기준 확진자 수가 148명을 기록해 기존 울산 최다 기록인 101명(지난 24일)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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